댄 새퍼 아저씨가 2013년도에 낸 책을 올해 역서로 출간되었습니다(참..이분도 열심히 책을 쓰신단말이죠.잊을만 하면 한 권씩..)
이 책은 중요성을 분명히 인식하지만 추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던 개념을 매우 구체적인 언어와 과정으로 풀어줍니다.
가장 마이크로한 레벨의 작동이 어떻게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의 4단계로 마이크로인터렉션을 정의합니다.
- 트리거
- 동작규칙
- 피드백
- 순환과 모드
번역된 용어가 좀…일관성이 없어서 힘들지만, 이 미묘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이렇게 풀어낸 댄 새퍼 아저씨는 참 대단한 듯합니다. 어디까지 컴포넌트 하나의 작동을 신경써야만 하나를 깊이 반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나저나 얇은 책인데 굉장히 비쌈 ^^; 역시 두께로 대비하면 개발서가 젤 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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