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책에 대한 리뷰를 안 올린지 꽤나 되었네요. 보통은 신간리뷰를 올리는데 오늘은 좀 지난 책을 올리겠습니다(차근차근 그간 사모은 신간을 올리면서 따라잡아보죠^^)
이 책은 16년 6월까지도 마땅히 ES6책이 없는 상태에서 유일한 입문서입니다. ES6는 ES6ES5에 비해서 대대적으로 바뀐 부분이 많아 완전히 새로운 언어라고 생각하고 배워야할 점이 많습니다. 친절한 입문서 없이 맨땅에 해딩하기엔 좀 부담이 크죠. 그런 면에서 길잡이를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구성
물론 언어에 대한 입문서이므로 ES6의 여러 특성을 나열하는 형태를 갖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 기본 문법과 코어객체의 변화를 먼저 다루고
- 이터레이터, 프라미스, 리플렉트, 프록시 등의 새로운 기능을 다룹니다.
- 마지막으로 클래스와 모듈을 설명하는 걸로 마무리하죠.
책은 기초입문편으로 부족함없이 깔끔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책을 번역하신 이일웅님이 거의 최초 번역이라 용어선정이 어려움이 많으셨을텐데도 다른 언어와의 균형을 생각하여 적절한 단어를 잘 선택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쉽게 읽히지만 동시에 제법 응용하는 내용도 다루고 있어 입문서로 훌륭합니다.
결론
팩트책은 거의 건질게 없다는 선입견을 깨고 의외로 괜찮은 책이 중간중간 껴있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그런 평가를 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페이스북그룹인 애쓰다연구회를 결성하고 멤버들과 열심히 ES6를 공부하기도 해 여러가지 기억이 많이 남는 책이기도 합니다 ^^
P.S 근데 역자분은 이 책을 번역한 뒤로 이런 기초서는 더 이상 번역 안하시겠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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