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제작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각종 모니터링툴이나 대쉬보드등에도 쓰일테고 게임이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사용됩니다.
단지 태그를 이쁘게 작성하고 CSS를 잘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있는 각 도메인별 디스플레이 특성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이 책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얇고 넓게 설명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분야에 딱 맛보기만 제공합니다만, 그래도 모르시던 분들에게는 길잡이가 될 수 있습니다.
차트를 직접 제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트제작 시 짜증나는 부분은 숫자의 정밀도 처리와 데이터가 왔을 때 범위를 설정하는 문제 등입니다. 책의 초반에는 기초적인 숫자처리방법을 다루고 이어서 기본 차트들을 제이쿼리 플러그인으로 만들어보다가 D3도 좀 써봅니다. HTML5의 다양한 form요소도 다루고 에디터도 설명합니다. 후반에는 오디오 비디오까지 정말 안다루는 분야가 없습니다.
하지만 깊이는 없습니다 ^^
책 자체는 굉장히 두꺼운 편으로 팩트시리즈에서는 보기드문 6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입니다…만 주제가 방대하여 책이 두꺼운거지 각 주제별로는 두어페이지씩만 할당되어있는 셈이죠.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그래픽스 표현에 대해 오버뷰하거나 개념학습하는 분에게는 추천하지만 이 책의 목차를 보고 특정 챕터가 맘에 들어서 뭔가 자세한 내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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