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책들이 계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진격의 BJ퍼블릭.. 요즘 좋다는.
해킹웹앱
HTML5시대는 결국 클라이언트가 더욱 많은 기능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자바스크립트로 할 수 있는 일이 몇 배나 확장되어있으므로 해킹도 훨씬 광범위한 대상으로 발생합니다.
길지 않은 분량으로 재밌고 알차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웹보안에 대해서 좀 안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더 위험합니다. 한번쯤 보시고 경각심을 새롭게 갖고 철저하게 새로운 시대에 보안을 대비시하길…
A/B테스트를 통한 웹사이트 전환율 최적화
A/B테스트는 구글, 페이스북 등이 도입하여 더욱 화제가 된 방법론입니다. 유저 그룹의 일부만 나눠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 뒤 성과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대한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자세한 방법론과 평가방법을 다룬 책이 필요했는데…엄청 기대했는데, 예상보다는…
일단 일반론적이지만 재밌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 설계 가이드
실제 아마존에 서비스를 런칭해본 입장에서 그 미묘한 설계를 이렇게 잘 쿡북화 시킨 책이 있다는건 너무 반가운 일입니다.
클러스터링이 자동으로 늘어날때의 정적데이터 공유 때문에 미묘하게 s3를 포함하여 별 생각을 다 해보게 됩니다.
이 책에는 참…여러 상황에 대한 쿡북이 있군요. 도움이 많이 되고 재밌기도 합니다 ^^
C# and the .NET 4 Platform
책의 2/3이 c#이길 바랬는데 절반 정도만 c#이고 나머진 닷넷이군요 ^^; 그래도 c#의 A to Z 학습서로서는 최고인거 같습니다(중간중간 .NET과 결부시켜 언어의 본질을 흐리는 경우도 많지만..ㅎㅎ)
이펙티브 c# 이후 이렇게 명확하게 c#의 구석구석을 설명해준 책이 있나 싶습니다. 뇌를 자극하는 c# 4.0 이 학습서로서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이 제 맘속의 순위를 갱신했군요.
Elemental Design Patterns
캬..이거 참 디자인 패턴책으로는 Holub on Patterns 이래로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holub 에서도 디자인 패턴을 상세하게 쪼개서 적당해 합체한 형태의 코드로 설명하는데 이 책은 더 심하게 분리하여 분리된 요소를 개별로 명확히 정의해버립니다. 전반적으로 필자가 분리한 개념이나 표현 방식, 그리고 GOF의 패턴을 이러한 분리된 요소의 합성 패턴을 보는 관점 등은 논란이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았고 재밌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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