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보단 훨씬 정리되어 좋더군요. 제법 책이 있어야 할 곳에 있긴 합니다. 여전히 어지러운 배열이긴 한데..
프로 웹 2.0 매쉬업
너무 시대에 뒤쳐진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시점에선 그닥 구매할 이유가 없는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두껍기만 한 무용지물..
오픈 API를 활용한 매쉬업 가이드
전혀 알지 못하는 오창훈이란 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ACC등으로 활동하시는 유명한 분이셨더라구요. 이 책에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좀 N모사의 홍보성이 짙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라 할 수 있습니다.
Maven
개발 세계에 불어닥친 COC열풍은 이제 누구도 멈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설정지옥에서 벗어나는 과정조차 패턴화할 수 있다는 증거가 바로 Maven이라 할 수 있겠죠. 이 책을 읽으면 Maven을 잘 쓸 수 있다라고 소개시켜드리고 싶지만 의외로 이게 실무서가 아니라 개념서였습니다. 프로그매틱 시리즈같은 느낌을 바라시는 분들에겐 약간 실망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A사의 직원들이 A사에 대한 홍보용으로 만든 책인가 싶은 정도로 좀 주관적이고 지네 회사중심적인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뭐 여튼 경험기반의 디자인이 강조되는 세상이니까요(당신은 소중하잖아요. 정말) ?그래도 사용자를 어떠한 각도로 어떠한 대상으로 파악해야하는가에 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고객은 양떼가 아니라 한명한명 인격체라 이거죠. 뭐 나중에 전개되는 내용은 왠지 인격떼로 가고 있습니다만..
블렌더와 SIO2를 이용한 아이폰 3D프로그래밍
SIO프레임웍을 설명하는 책이 역서로 나올 줄이야. 하지만 이렇게 엉성하게 설명하고 있을 줄이야. 더 쓸 리뷰거리 조차도 없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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