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과학 혁명
이 책은 사실 산지 좀 되었습니다. 소개를 할까 말까 하다가 어쨌든 언급은 해야 할 듯 해서요. 인지과학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행동과 사고를 이해하는데 주요한 관심을 두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술은 사람을 향하도록 변화하고 있으므로 배워두면 상당히 유용한 학문입니다.
전 대학 다닐 때 배운 걸로 버티고 있다가 이번에 업그레이드 좀 할까라고 생각하여 구매했더니, 그다지 최신 동양이 들어있지는 않은 고전에 가까운 책이었습니다. 단지 취미나 교양수준의 책이라고 하기엔 전문용어가 난무하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HTML5 첫걸음
회사에도 몇 권 HTML5책이 있습니다만 이 책은 꽤나 잘 나왔습니다. HTML5는 다양한 기술의 집합체로 중심에는 그러한 잡다구리한 기능을 선언하는 태그부, 이를 통제하는 자바스크립트부분, 또한 부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CSS의 오묘한 사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HTML4시대 책처럼 태그만 설명한다던가 자바스크립트만 설명하거나 CSS만 설명하는 것이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HTML5의 새로운 기능별로 태깅, 스크립트, 추가적인 CSS사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오브젝티브-C 2.0
워낙 호평받는 책이니 별달리 설명이 필요없을 듯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요즘 언어학을 더욱 깊게 공부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 여러 언어별 특징에 대해 매우 깊이 파보고 있습니다. 아이폰 때문에 갑자기 주류언어로 부상한 오브젝티브C에 대해서도 특징을 깊이 이해해두는 게 좋을 듯하여 사서 보는 중인데 과연..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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